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 직원일동은 2일 혜심원(서울 용산구,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2013년을 시작했다.
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무식을 대체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들은 아기 돌보기, 시설내외부 청소 및 환경정리, 주방청소 및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혜심원 측에 분유와 기저귀, 가구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순 회장은 “딱딱한 시무식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방침을 정하고 전 부서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