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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다케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30mg’ 급여 적용

15mg 혈당개선 효과 나타나지 않는 환자 대안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인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에 대한 보험급여가 2013년 1월 1일부터 30mg 용량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액토스는 국내에서 15mg과 3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나 지금까지는 15mg 단독요법에만 보험급여가 인정되어 왔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기존 15mg 제제로 혈당개선 효과를 보지 못해 액토스 30mg 제제를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액토스는 제2형 당뇨 환자에서 간에서의 당신생을 억제하고 말초에서의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속적이고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15mg 사용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의 액토스는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1일 1회 어느 때나 복용 가능해 간편하게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