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제 22대 임원진 구성이 완료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역이나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해 회무의 안정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방병원에서 고루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병원약사 직능 향상에 앞장설 임원진 구성을 보면 우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은숙 약제부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총 8인의 부회장이 각각 2~3개 상임위원회를 관장토록 했다.
상임위원회의 경우 종전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정책위원회 및 정보통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특보 제도를 새로 도입한 것이 22대 집행부 개편의 특징이다.
정책위원회는 정책 수립 및 대외적 역량을 강화, 정보통신위원회는 홈페이지 관리 등 각종 IT 관련 업무 및 관련 단체와 유사 업무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하게 된다.
특히 회장의 대외활동 및 정책 활동을 보좌할 정책특보 2인을 별도로 선임했다.
신임 집행부는 1월 둘째주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관에 의거 부회장 및 상임이사는 2월 하순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 안건 상정되어 임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광섭 회장은 “다년간 회무 참여 경력이 있는 베테랑과 다양한 지역에서 열정과 패기를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신·구 조화가 적절히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건의료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회원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병원약사 대표 직능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