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인천시 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으로 재위촉 됐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부터 2년 간 인천시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을 다시 이끌게 됐다.
인천시와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될 가천대 산학협력단은 4일 인천시청에서 사업 수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치매예방 사업에 돌입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치매 없는 인천,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치매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치매센터 사업표준을 개발 및 지원, 치매시설 종사자 전문 교육 등 인력을 지원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대중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로 2008년과 2009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치매간호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총 지휘한 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지정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RCD) 치매임상의료지침 개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진료실 안팎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