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신한류 육성지원사업’ 사업명칭을 공모한다.
한의약 신한류 육성지원사업은 한방 병·의원 등 한의약업계의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및 전략적인 홍보 등을 실시해 한의약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당분야를 국가경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은 민간경상보조로 5억 규모이다. 이중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1억8천만원,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2억3천만원,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9천만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한의약분야 역량강화사업 ▲홍보·마케팅 실시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한방의료관광 설명회·컨설팅 지원, 코디네이터 지원 및 국제박람회, 컨퍼런스 참가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정보화 서비스, 한방의료 체엄기회 운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배포와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한방분야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명칭으로 한의약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6일까지 진행된다.
복지부는 한의약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 한방분야 이용 해외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관광 중 한방진료 비중은 09년 2.9%(1897명)에서 11년 5.9%(1만5786명)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존 한방 인프라는 열악하고, 한방의료분야 해외환자 유치 정책도 단편·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한의약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 지원을 통해 한의약을 국가경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