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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베링거 “프라닥사 포스트 와파린 선두주자 자신”

허혈성-출형성뇌졸중 모두 감소 유일 약제 강조


“프라닥사는 혁신적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올해부터 급여출시 되면서 포스트 와파린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열린 프라닥사 런칭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까지 발표된 프라닥사의 주요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와파린 대비 우월한 효능을 강조했다.

프라닥사는 이미 미국, 캐나다, 일본 포함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심장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130만여명 환자년수의 환자들에게 처방돼 풍부한 실제 임상경험을 축적하며 심장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환자들에게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프라닥사가 전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시험은 RE-LY로, 현재 주요국에서 허가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최초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다.

44개국 951개 센터 1만 8113명의 환자가 참여한 임상결과,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을 35% 감소시켰으며, 허혈성뇌졸중 25% 감소, 출혈성뇌졸중 74%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

이처럼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뇌졸중과 출혈성뇌졸중 모두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유일한 신규경구용항응고제다.

프라닥사는 각종 하위연구와 후속 임상시험을 통해 와파린 대비 장기간의 지속적인 뇌졸중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한편, 프라닥사는 식약청으로부터 지난 2011년 2월 18일 비판막성 심장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으로 150mg 110mg의 1일 2회 용법에 대한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