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위한 무료종합건강검진 실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3년 1월 29일(화)과 1월 30일(수) 양일간 7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진행된 ‘의정부교구와 함께하는 무료종합건강검진’은 의정부교구 산하 본당 교우 가운데 경제적 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자선진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무료 종합건강검진이다. 2010년부터는 교우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이주노동자상담소인 ‘Exdus’와 경기동부/서부에 있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유관기관들로부터 대상자를 지원받아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에게도 자선진료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시행되는 무료종합건강검진은 혈압 및 혈액검사, 각종 기능검사, 암검진을 비롯한 기본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 후 후속진료가 필요한 진료비를 원내자선기금으로 지원하여 진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김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폭넓은 의료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병원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