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4일 명예회장·고문·자문위원·이사·상임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2월 22일 개최되는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강원경 회장은 의협회장 선거인단선거를 비롯, 서초구청장과의 간담회, 서초구보건소와 합동산행, 서울역 의료악법 규탄대회, 2차례 휴진투쟁 동참, 보건지소 확충반대 1인 시위, 서울시의사회 임직원 워크샵, 개인정보보호법·고용노동법 홍보교육 등 현재까지의 활동내역을 일일이 보고했다.
또 사무국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컴퓨터 등 각종 집기 및 비품 교체를 비롯, 건강보험공단의 실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회원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처법을 안내했으며, 입회한 신입회원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등 2012년 한해의 활동상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일중 명예회장은 갈수록 악화되는 의료 환경을 극복하고 올바른 진료환경과 의권을 세우기 위해 “세우자 꼿꼿이”라고 건배사를 제창했다.
또한 이날 연석회의에 이어 20명(위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이사회를 갖고 2월 22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의 일정을 비롯해 선물과 기념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편, 상정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와 전체이사회에 이어 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 학술위원회도 열려 학술대회 세션별 제목과 강사 선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원경 회장을 비롯해 박광수·김일중·신민호·박우형 명예회장, 김화숙·최수호·김재선 자문위원, 임양희·구현남·이경상·손욱현 부회장, 박상협 총무이사, 이채영 법제이사, 김상욱·김재원 보험이사, 김혜경 의무이사, 임지연 재무이사, 고석주 학술이사, 김갑수 공보이사, 심재홍 정책이사, 최병호·이정욱 감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