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14대 이사장에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6일 개최한 제27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신약조합을 맡아 이끌어 왔던 조의환 삼진제약 사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김동연 이사장은 지난 1976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했으며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 개발 및 기술계약 체결과 백혈병 치료제 ‘슈팩트’ 등의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