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3 제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 의 명성을 이어감으로서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한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선호도 등에 대한 종합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치밀한 전략과 충실한 기본’을 키워드로 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더욱 차원 높은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더욱 친절하고 사랑받는 병원,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명품 의료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