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붉은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인 리코펜 합성 물질과 비타민 E를 생쥐의 전립선 증식에 병용 투여한 결과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고 화란 로텔담 소제 에라스무스 의료원의 림펜스 (Jacqueline Limpens) 박사 연구진이 제네바에서 개최하고 있는 학회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인간의 전립선 암 세포를 주입한 생쥐를 대상으로 합성 리코펜을 저 및 고 용량을 단독 혹은 비타민 E와 병용 투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리코펜 저 용량에 비타민 E와의 병용 투여가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어 종양의 증식을 투여 42일째에 73%로 감소시켰다. 현재 인체 실험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리코펜과 비타민 E 병용투여가 전립선 암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리코펜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즉, 토마토, 파파야, 핑크 그레이프 및 워터 멜론과 비타민 E가 풍부한 맥아 유, 날 곡, 망고, 녹차, 견과 및 올리브 유를 섭취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2004.10.03.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