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한국원자력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종인 의학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과 환자 강○○양(여 15세, 유잉육종), 곽○○군(남 4세, 골육종), 김○○양(여 15세, 골육종), 김○○양(여 17세, 골육종), 이○○군(남 19세, 골육종), 진○○양(여 17세, 골육종) 보호자가 참석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20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천원부터 6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지원은 37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명의 환우에게10억 80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