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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울산대학병원 혈액질환 환우에게 희망을

건강강좌, 투병수기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울산동구 한마음회관 4층 이벤트홀에서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 혈액질환 환우와 가족들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나누기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와 한국혈액암협회의 주최하여 혈액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 정보 제공과 환우들 간 정보 공유와 희망 나누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강강좌로 마련된 1부 행사에서는 ▲골수계 관련 질환(혈액종양내과 김혁 교수) ▲림프계 과련 질환(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2부 행사에는 환우 투병수기 발표, 의료진의 영상 메시지, 의료진 공연 및 외부 초청 공연, 의료진 및 환우가족 단체 사진촬영 등으로 환우와 의료진이 공감하며 치료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혈액종양내과 박재후 교수는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종양내는 평소 암 환자의 통증과 스트레스를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명상요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