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험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5일 제3회 전국바이오실험경연대회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 공동주최로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에서 열리게 된다.
바이오실험경연대회는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의 과학영재들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BIO오송 Festival’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
대회참가는 유치원부문부터 대학생부문까지 총 6개 부문에 걸쳐 팀당 학생 2명에 지도교사 1명씩 각 한조를 이루어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현재까지 6개 전 부문에 걸쳐 343팀이 접수했다.
이중 고난이도의 실험문제가 출제될 대학생부문에서는 대상팀에 ‘바이오박사’라는 칭호와 함께 세계의 유명 바이오클러스터를 견학할 수 있는 3백만원 상당의 여행권이 제공되어 가장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실험경연대회는 지난해까지 도내 대회였으나 올해 3회 대회부터 대학부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전국대회로 확대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