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야구단이 야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사내 야구단인 ‘ALL STARS’는 지난 5월 4일 개막된 ‘제3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ALL STARS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달 17일 수도권1구장에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을 상대로 15-4로 대승을 거둔 이후로, 5월 19일 신월구장에서 SH공사(두드림즈)를 8-5, 6월 8일 경찰청야구장에서 아주캐피탈(Lets)을 18-11로 제압하며 승리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AJ렌터카(AJ레전드)를 상대로 7-6으로 승리하며, 4강진출에 성공했다.
감독을 맡고 있는 구로병원 원무팀 박진옥 파트장은 “이번 경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김린 의무부총장 및 3개병원 병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미생활인 야구를 동료들과 즐기는 것이 좋고 의료원 산하 3개병원에서 각각 다른 직종의 단원들이 모여 화합을 이룰 수도 있어 일거양득 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LL STARS는 지난 2011년 창단해 올해로 3년차이며, 고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의 다양한 직종에 분포된 총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