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구 관련 사업의 발전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위해 '2013 보조기구 사용 UCC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크게 ‘보조기구가 주는 기쁨과 희망’, ‘보조기구와 사람들’로 동영상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다.
보조기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팀별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보건복지부 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knat.go.kr)에서 참가 신청서 등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를 작성하여 e-메일(forpublic@korea.kr)로 송부하고,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NAT.g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접수 담당자(forpublic@korea.kr)로도 문의할 수 있다.
9월 11일 수요일까지 e-메일로 서류 제출 및 페이스북에 영상 업로드를 완료한 작품에 한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총 7명이며, 수상자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우등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영상은 올해 11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한·중·일 국제재활세미나에서 시상 및 발표될 예정으로, 한국 보조기구 분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올리는데 기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 생활함으로써 각자 희망의 싹을 틔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젊고 창의적인 학생과 시민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보조기구 분야에 대해 한층 새로운 가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