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지난달 20일(토)부터 오는 8월 31일(토)까지 “바람개비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강사단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서포터즈로 선정된 자립아동들이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 및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경제적 문제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26개소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올해에는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포함한 4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 이들의 자립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단 방문교육에 참여했던 한 서포터즈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경험에 귀를 기울여 듣는 모습을 보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며, “이러한 방문교육이 자립아동들을 위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가기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