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화여대에서열린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여의사들로부터 한미약품 홍보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신약 R&D 현황을 비롯해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등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R&D본부장)은 학술대회 이틀째인 지난 2일 ‘Challenge & Opportunity in New Drug development’라는 주제로 현재의 글로벌 의료환경 속에서 신약개발이 갖는 의미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또 3일에는 현민순 순천향의대 교수가 아모잘탄 임상 4상 결과와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송근암 부산의대 교수가 에소메졸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이벤트를 열어 학회에 참가한 여의사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부스 안에 창덕궁 배경의 포토월을 설치하고 전통 궁중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400명이 넘는 여의사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나이지리아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Iwuoha Ejiro 박사(ABIA State Teaching Hospital)는 "한미약품의 신약 R&D는 물론이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이지리아에서도 빨리 한미약품 제품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