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산소의 농도가 낮은 공기를 숨 쉴 경우 노인들에게 심장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산소 용적과 운동량을 증대시킨다 고 오지리 인스부르그 대학의 불트숴(Martin Murtsch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의사들은 오랫동안 노인 환자에게 저 산소 운동을 이용하였다 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보고가 없어 이를 규명하고 자 연구를 착수했다 고 한다.
이들 연구진은 16명의 건강한 노인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저 및 정상 산소 운동에 참여시켰다. 이들 가운데 8명은 운동 시작 8주전에 심장 발작이 있었다.
3주 호흡 프로그램은 주에 5회로 구성되었다. 매 회마다 저 산소 집단은 저 산소 호흡을 수 분 간 하다가 앉아서 얼굴 마스크를 통하여 정상 호흡으로 교대하였다. 비교 집단은 전 기간에 정상 공기를 호흡하였다. 본 프로그램 종료 전과 3일 후에 운동 시험을 실시하였다.
저 산소 호흡 집단은 적혈구와 헤모그로부린 농도가 획기적으로 증가되었고 이는 혈액이 많은 산소를 운반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심박과 혈압의 변화에 근거할 때 저 산소 훈련 집단은 산소 용적과 운동량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저 산소 호흡이 심장 발작 유무와 관계없이 유사한 혜택을 주고 있다 고 결론 지었다. (자료: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August 2004. )
(2004.08.12.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