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가 회의실을 증설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12일 저녁 7시 30, 회의실 증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의실은 사무실인 성남프라자 711호 바로 옆의 오피스텔인 710호(21평)로 지난 1998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던 차에 백승찬 현 회장이 지난해 4월 본회 발전 기부금으로 1억원을 희사해 710호와 붙어있는 709호(17.5평)를 매입, 중간벽을 철거해 확장공사(인테리어공사)를 시행,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실의 새 단장으로 이사회 및 위원회를 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광역시의사회 및 각 구군의사회 의 회의는 물론, 희망하는 각 학회지회 등의 신청을 받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역대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김형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백승찬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 공사 책임자인 예전아트센터 김태석 대표에 대한 감사장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축하떡케익 절단 및 건배제의(이정호 전회장, 김정곤 대의원의장)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역대회장 및 임원들이 말복을 맞아 근처 식당에서 배달, 준비한 삼계탕으로 만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