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가 회원과 가족을 위해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8월 29일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개봉영화 ‘잡스’를 단체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회원과 함께 호흡하는 의사회’를 지향하는 서초구의사회의 모토에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진행된 행사에 앞서 강원경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올여름 맹위를 떨친 폭염 속에서도 진료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잡스’ 영화 관람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의사회원과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핫도그와 팝콘·음료세트가 제공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