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50개 대학을 추가모집하고, 대학생 고위험 음주군을 대상으로 절주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절주동아리는 올해 초 1차 모집을 하여 현재 61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교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절주동아리 추가모집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0명 내외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대한보건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대한보건협회 이메일(kpha012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 : 대한보건협회(02-921-9520~1)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절주동아리에게는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절주리더 양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절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절주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다. 절주동아리 활동이 술없는 OT, 술없는 축제 확산 등 대학생 음주문화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