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산업을 글로벌 Top 7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수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첨단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부처간 공동협력(‘정부3.0’)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화장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발표하였다.
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생산 15조, 수출 60억 달러, 수출비중 40%를 달성하여 화장품산업을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14개 세부과제를 구성됐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글로벌 제품 및 창조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규제 제도 선진화 등이다.
양 부처는 “앞으로 금번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산업계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육성 정책과 규제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