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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공의 특별법 및 ‘폭행사건 대응지침’ 만들 것

17기 대전협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출범


지난 14일 취임한 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신임회장과 함께 대전협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장 신임회장의 취임과 함께 공식일정을 시작한 신임 대전협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안상현(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기획이사 : 김종훈(고려대병원 정형외과)

▲정책이사 : 김새롬(서울대 보건대학원 예방의학과), 조민수(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홍보이사 : 권민석(중앙대병원 내과), 김철수(고신대복음병원 내과)

▲복지이사 : 서곤(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대외협력이사 : 이창환(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여성전공의교육수련이사 : 김경연(이화여대의료원 이비인후과)

▲총무이사 : 배홍철(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사무총장 : 최주현

장 신임 회장은 취임 이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공의특별법 제정과 관련, “의료계 내부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법은 현재 전공의의 인권뿐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전공의가 의술을 펼칠 미래 사회와 그 대상이 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려에 대한 부분도 조언과 도움으로 받아들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빈번하게 제기되는 폭행 민원에 관련해 “환자의 가장 가까이 있는 의사인 전공의들이 더 이상 맞고 욕먹고, 심지어 그에 대한 인간적인 사과와 보상조차 받지 못하게 강요받게 놔 둘 수 없다”며 대전협 차원에서 ‘폭행사건 대응지침’을 만들어 앞으로 폭행 사건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