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입원생활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직원 합창단이 ‘보리밭’,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남성4중창 그룹인 ‘실버보이스’를 초청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또 김보연 간호사의 피아노, 치과 신상철 교수의 기타,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