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7일 13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울산과학대학 동구캠퍼스 내)에서 '2013년 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7일 시작된 학술대회는 오후 1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조홍래 울산대학병원장, 김양호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및 주요 인사들의 축사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학술상 수상 및 발표, 정기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산업도시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하여 직업환경의학 최신 이슈와 과제에 대한 토론과 최신 지견 등이 소개 된다.
이지호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총무이사(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학술대회는 매년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직업환경의학 관련 최신 정보 교류 및 학술 논의를 해오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로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 구연, 포스터 등으로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직업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와 더불어, 환경성 질환의 예방대책수립, 진단기준 및 진료지침 작성을 통하여 근로환경개선 계획 수립 및 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건강증진사업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