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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서미감병원 100년 기념비 제막식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이 지난 15일 서미감병원 옛터에 서미감병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서미감병원(Swedish Methodist Hospital)은 미국 감리교선교부에서 미 스웨덴 감리교회의 지원을 받아 1913년 11월 15일 개원한 강원 남부권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당시 17개 병상으로 건축되어 세브란스 출신 한국인 의사와 함께 1935년까지 운영된 의료기관이다. 서미감병원은 일제의 선교사 추방정책에 의해 운영이 중지되었고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미국 감리교선교부의 쥬디 선교사와 케나다 장로교선교부의 모례리 선교사가 옛 서미감병원부지에 원주연합기독병원으로 재개원 하였고 지금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어져 오게 되었다.

'서미감병원 터'기념비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옆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