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2013 CIO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19일 글로벌 IT전문지 CIOCISO 매거진이 주최하는 ‘2013 CIO 어워드’ 공공부문 베스트 프로젝트에서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주요 요인에 대해 심평원은 “조직핵심가치 구현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본원과 지원의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웹 환경으로 구현함으로써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의 효율화 및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CIOCISO 매거진과 CIO 라운드테이블이 공동 주관하는 'CIO 어워드'는 국내 기업에서 최근 1년간 수행한 정보기술 프로젝트 중 비즈니스, 전략적, 재무적,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가 8회째다.
심평원은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14억 건에 달하는 심사·평가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고, 법·제도 변경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 대해 ‘2011 CIO 어워드’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심사평가원의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