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소생협회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4일 1st KACPR Symposium 2013(10th
Anniversary Symposium of KACPR)- SAVE Lives With Your Hands 을 개최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폐소생술의 표준화된 지침을 제정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급사(돌연사)환 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심폐소생술과 관련된 학술 및 사회단체들이 모여 세운 사회 공인 기관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2004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한 이후로 매년 수만 명에게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등록된 교육 기관은 전국에 170여 곳으로 4,000여명의 교육 강사가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2006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공용 심폐소생술 지침을 제정했고, 2011년에 개정함으로써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은 심폐소생술 지침의 현실 적용 과정에서 발생했던 혼란을 해소시켰다.
이번 1st KACPR Symposium 2013(10th Anniversary Symposium of KACPR)에서는 협회 관련 인사(협회 창립 회원, 협회 현 임원 및 역대 임원, 협회 회원, 각 위원회 위원, Faculty 등)와 협회 관련 유관 단체장 및 Resuscitation Council of Asia 대표(싱가포르, 일본, 대만, 필리핀)가 참여할 예정이다.
‘SAVE Lives With Your Hands’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0년간의 한국심폐소생술의 현황, 다음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과학적인 근거, 현장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및 소생술 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한 과정을 정리하고, 심정지 환자 치료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된 로고송과 애니메이션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까지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듣고 배우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교육방법 개발, 심폐소생술 지침 제정, 심폐소생술 관련 연구 및 교류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급성 심정지가 발생하더라도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st KACPR Symposium 2013(10th Anniversary Symposium of KACPR)은 12월 4일(수) 8시30분부터 18까지 대방역에 위치한 서울시여성플라자(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