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 중 보건소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에 사용될 2005년도 예산이 총 25억74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예산 중 50%는 기금으로 나머지 50%는 지방비로 부담된다. 따라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은 국고예산 12억8700만원과 지방비 12억8700만원 등이다.
이중 보건소의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사업에 집행될 예산은 기금과 지방비 각각 7억8700만원이며,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원을 위한 광역자치단체 사업에 소요될 예산은 각각 5억원씩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억5593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3억1996만원, 부산 2억6237만원, 경북 2억5996만원, 인천 2억4398만원, 전북 1억8957만원, 충북 1억8317만원, 전남 1억4076만원, 광주 1억3199만원, 경남 1억2796만원 등으로 배정됐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