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재활로봇 중개연구 사업 방향과 성과 '공유'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4일 오전 10시부터 재활로봇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활로봇 중개연구 사업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김종배)을 2013년 조직하여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개발된 로봇의 원천기술을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치료 및 일상생활 지원에 사용하기 위한 임상적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로봇 및 관련 보조기술의 임상 적용을 활성화하고 관련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2013년부터 진행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성과 소개, 재활로봇 관련 연구자의 연구 현황 발표, 시제품 전시, 재활로봇 활용을 위한 의료수가화 및 공적급여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참여연구원 및 재활로봇 관련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강연내용으로는 재활로봇의 의미, 개발역사, 개발현황, 임상으로의 활용방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재활로봇 활성화 방안을 산・학・연과 같이 고민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어 부처간 협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향후에도 국립재활원은 기술 중심의 연구결과와 임상적 연구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촉진하여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 및 일상생활 보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보건복지분야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부처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정부 3.0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