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바른심사와 바른평가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결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일(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강당에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새롭게 수립한 미션, 비전 및 중장기 경영목표 등 심평원의 향후 미래상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정부 3.0, 창조경제,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등 정부 주요 국정기조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를 위해 미션․비전 등 가치체계를 재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심평원이 새로이 제시한 비전은 ‘바른심사, 바른평가, 신뢰받는 심사평가원’으로 보건의료 생태계의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의 바른 역할과 질서를 유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심평원은 “미션은 기존체계를 보완하여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한다’로 설정함으로써 심평원의 목표를 ‘국민건강 증진 기여’에 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강윤구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바른심사, 바른평가, 신뢰받는 심사평가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심사평가원은 이와 같이 재설정한 미션․비전 등 가치체계를 반영한 중기(2014~2018) 경영목표를 새롭게 수립해 지난 10월 31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