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전국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520개교에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했다.
협회는 겨울철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 및 결핵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산간, 도서지역 520개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2만여 개의 마스크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 및 마스크 배포는 결핵을 홍보하고 호흡기질환 예방 차원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으로 제작됐다.
한편 협회는 연간 2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취약계층 결핵 발견사업, 노숙인 결핵환자 집중 치료 및 관리시설 ‘미소꿈터’지원 및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