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 선거에 김영인 공중보건의(한국건강증진재단 2년차 )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제28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재 회장 기호 1번에 회장 김영인 부회장 추성필 후보가 등록했으며, 오는 1월 19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4년 1월 20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투표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사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투표는 1월 20일 낮 12시부터 23일 낮 12시까지 이루어지며 23일 오후 2시 이후 개표를 시작해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
기호 1번 김영인 회장 후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27대 대공협에서 법제이사로 공중보건의사들의 민원업무를 담당했다.
추성필 부회장 후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길상면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27대 대공협에서 인천광역시 공중보건의사 대표로 대공협 상임이사 업무를 담당했다.
서재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중보건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대표가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되기를 기원한다”며 “전국 모든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