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영남대병원,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 건강교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자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월 16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을 주제로 비뇨기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 요실금. 예전에는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여겼으나, 이제는 의학의 발달로 치유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게 되었다.” 고 비뇨기과 정희창 교수는 말했다.

또한 “요실금 치료법으로 악물요법과 방광훈련 및 골반근육운동, 수술요법 등이 있으며, 수술요법은 비교적 수술시간도 짧고 출혈과 통증,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많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창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해두거나 단순히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평소 전립선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