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재활의학과 박진우 교수가 팀닥터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진우 교수는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보호 ▲도핑 관련 교육 ▲선수장애 등급판정 관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악선수촌에서 선수들과 같이 합숙하며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부상관리와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은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리며 5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알파인 스키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59명의 선수단이 5개 전 종목에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오는 2월 11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결단식을 하고 3월 1일 공항 출영식, 3월 18일 대회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