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일 ‘제 22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전 병동 및 로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원목실장 김민철 신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였으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신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들이 마련한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여 환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콘서트는 환우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병원의 분위기를 벗어나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간의 교감을 통해 친근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웃음과 감동으로 행복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