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본부 직원 및 어머니 사랑 봉사단 31명이 지난 25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열림쉼터를 방문해 제39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열림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의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직업 전 적응훈련을 지원하는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봉사단은 이 날 장애인들과 함께 봉투 제작 등의 수공업 작업을 했으며, 시설 환경정리와 장애인들의 말벗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협 본부 어머니사랑 봉사단 임미숙 부단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봉사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나 스스로가 행복감을 얻는다”며 “이 같은 활동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직원과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매년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257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