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3.0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평원은 지난 3일 2013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 3.0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그동안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적극 공개해왔다.
의료이용자, 의료공급자, 학술 및 산업계의 건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 안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일자리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말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부 3.0 가치실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병원정보 개방을 통한 병원찾기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성과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시도,시군구), 공공기관, 교육청․국공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 20개 세부항목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