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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신약개발진흥촉진법’제정…수출 육성해야

신약조합-생명연, 제3회 신약R&D정책위원회 개최

신약조합과 생명연은 14일 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강추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제3회 신약R&D정책위원회 및 산·연 전주기 R&D 협력 간담회, 특허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RED-BT 산업에 있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신약연구개발 중심기업간의 전주기 R&D 협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시장 진입을 통한 국부창출과 세계 50대기업안에 들어가는 진정한 다국적제약기업의 탄생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약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칭)’신약개발진흥촉진법’을 제정하여 현실적 애로와 당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제약산업에 BT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는 Red-Bt 개념을 도입, 화합물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의약용 장기, 진단시약 등의 제품과 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용되는 Genomics, Bio/Chemoinformatics, Proteomics, Target Validation 및 Bioreactor등의 포괄적인 제품과 이의 개발 및 활용에 필요한 바이오기술과 화학합성기술의 융합 R&D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제약계와 더불어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재투자 활성화가 정부 중심이 아니라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기초연구와 기반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정부가 최대한 보장 함으로써 신약개발의 전주기적인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제약기업의 특허 경영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박윤성 변리사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바이오나노연구센터, 미생물사업단, 유전체사업단 연구원 견학이 있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