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에서 2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한결핵협회 홍보기자단 케어미’는 협회의 결핵퇴치 대국민 홍보 및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모집하고 있다.
일반부(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20명, 청소년부(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40명 규모로 4월 20일까지 모집 중인 케어미 2기는 오는 4월 25일 발대식에서 임명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결핵예방 및 퇴치, 협회사업 홍보 및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홍보기자단의 명칭 ‘케어미(Care ME)’는 결핵으로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해 ‘나’부터 바로 알고 ‘국민 모두’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결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정부가 실시하는 ‘기침예절’ 캠페인에 발맞추어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마스크’를 제작하여 각 시·도지부 캠페인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기침예절’이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고, 기침이 지속될 때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자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대한결핵협회가 제작한 호흡기 마스크는 결핵 뿐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공기 중 물질을 차단함으로써 봄철 건강한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