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매출이 금년 들어 3분기 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금년도 매출성장율 22%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금년 1월 178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래 신장을 거듭하여 3분기에는 7월 205억, 8월 207억, 9월 225억을 기록하는 등 지속성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는 지난해의 2110억원 보다 22% 성장한 257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케펜텍 210억원, 인히베이스 125억원을 비롯, 가스트렉스, 란스톤, 옴니세프, BUP-4 등도 100억대 주력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이 같은 성장은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추진해온 영업기반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연초 성석제 사장의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전국 영업조직을 기존 14개 지점에서 22개 지점으로 확대 했다.
서울을 서울1사업본부, 서울2사업본부로 나누고 각 사업본부를 5개 지점으로 , 수도권을 수도권1사업본부, 수도권2사업본부로 나누고 수원1/수원2지점, 인천지점, 원주지점 등 총11개 지점으로, 영남사업본부를 부산1/부산2지점, 대구1/대구2지점과 영남지점으로, 충청호남사업본부를 대전/광주/전주/청주/제주지점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마케팅본부의 구성원 및 조직변경을 통해 전문성을 심화하고, 종합병원 영업담당자의 전문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약효 군별로 Unit1 / Unit2 제도를 신설하였으며, 영업본부와 마케팅본부의 Co-Working제를 강화시켰다.
최근에는 영업은 물론 메디칼, 마케팅분야에 약 8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여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 중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