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고, 희생자 유가족에게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GSK는 즉각 광주·전라 지부 직원을 급파해 로션,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후에도 실종자 가족과 구조 인원 등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정부 기관의 지원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 회장도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앤드류 위티 회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고에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SK는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부처 심리지원단에 적극 참여해 부상자와 유가족들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