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휴온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이란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결합해 만든 화장품으로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유럽CE인증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히알루론산 화장품의 희석사용 방식을 탈피, 엘라비에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히알루론산 원액을 경쟁제품 대비 100배 이상 넣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산삼의 세포에서 배양 추출한 산삼 줄기세포 등을 추가해 기능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병의원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넓어진 모공을 줄여주는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 위에 제2의 피부 보호막이 생성돼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 화장품은 뛰어난 피부재생효과로 인해 국내시장의 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 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규격을 모두 통과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을 타사대비 100배 이상 다량 함유시켰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