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지난 6일 대구 제이스호텔(주관: 대구경북내과개원의협의회)과 10일 부산 롯데호텔(주관: 부산시내과의사회)에서 각각 ‘태반 주사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최근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산모 동의와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없이 유통되고 있는 태반에 대한 문제점이 수차례 지적된 가운데 개최되어 영남지역 개원의 7백여 명이 참석,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태반 주사제의 임상 적용의 실제 등 다양한 강연 및 안전성이 소개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모 동의와 NAT 검사 등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시스템을 도입, 태반 주사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녹십자의 ‘라이넥(Laennec)’에 대해 참석자들이 커다란 관심과 신뢰를 보였다.
대구에서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서울대분당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태반주사제 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하여 강연했으며, 대한태반임상연구회 함선애 회장의 ‘태반주사요법의 임상적용의 실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부산에서는 포천중문의대 이영진 교수가 ‘라이넥(Laennec)의 항노화 및 통증에 대한 강연’으로 개원의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한에스테틱의료연구회 권오숙 회장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조테라피에 있어 태반주사제의 효능’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한태반임상연구회 함선애 회장의 “태반주사제의 안전성”에 대한 강연도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함선애 회장은 태반 주사제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현재 태반 수거 시스템의 문제점를 지적하고, 개원가에서 안전한 태반 주사제만을 골라 사용할 것을 권고하면서 “녹십자의 ‘라이넥(Laennec)’은 산모 동의서 등 철저한 Donor screening에 의한 태반 이력관리와 NAT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