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병협 지원단, ‘서울성모․국립의료원팀’ 환자 보살펴

병원협회 지원단인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이 지난 26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28일 병협이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심리치료사 등 14명,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약사 10명의 의료진이 체육관 정문 앞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진료팀은 주간,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6일 27명, 28일 41명을 보살폈다. 26일 진료소에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6명에게 심리상담 및 정신과 진료를 했다.

병원협회 행정지원팀은 “진료소를 찾는 환자중에는 실종자 가족 외에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면서 손목 등에 부상을 입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