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병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5월 12일(월)부터 6월 2일(월)까지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심사․청구업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이어 올해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159개소)을 대상으로 7개 권역으로 분산하여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중점 추진사업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기준 및 사례 ▲기관별 청구 착오사례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여 의료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이해 증진 도모와 ‘소통’ 및 ‘협력’의 장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