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이 ‘직원들이 사랑하는제약회사’로 선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사이언스지의 ‘직원들이 말하는 최고의 고용주’ 설문 조사에서 ‘직원의 충성도’ ‘직원을 존중하는 경영’ ‘업무와 개인적 가치의 조화’ ‘양질의 R&D’ 등의 항목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인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스-요아힘 게퍼트씨는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은 회사에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한다”며 “몇 대 째 우리 회사에서 일해 온 가족들도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말하는 최고의 고용주 TOP 20’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체 8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처음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특히 노사관계, R&D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생명공학, 제약학, 화학 등의 부문에서 13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게퍼트씨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제품 개발 또는 인라이센스 등을 통한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유일한 가족회사로 전략적 접근과 장기간에 걸친 가치 형성에 중점을 뒀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