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22일 11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2014년 지역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전국단위로 개최하는 지역암센터 워크숍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울산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덕형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 본부장 등 국립암센터 관계자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울산시 국가암관리사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암센터 교육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암센터별 교육사업 사례 및 발전방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됐다.
특히, 국가 암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관계자 공통 교육과 토론 외에도 분야별 세분화된 토론시간을 마련하여 워크숍의 내실을 기했다.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제시된 많은 발전방안들을 활용하여 지역 암환자와 시민들에게 암과 관련된 보다 유익한 많은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교육부터 암환자들의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암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전문인력 교육과 보건분야 공무원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방면을 통해 암과 관련된 교육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