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가 의료영리화 저지와 개원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향후 집행부의 중점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4(토)~15일(일) 1박 2일에 걸쳐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 썬벨리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계에서 최대 화두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전문위원)’과 ‘치과 개원환경 개선 방안(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방안(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장/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각 부서별 2014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분임 토의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최남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간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9대 집행부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과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